최대 종파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 불교납골당
불교에는 수많은 종파가 존재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종파로는 대한불교 조계종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종파는 중국 선종 조계산에서 유래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종단으로 성장했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조계종 사찰이 많이 분포되어 있지만, 실제로 납골당을 운영하는 사찰은 드뭅니다. 그래서 같은 종파의 불자들도 다른 종단의 봉안당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희는 서울 근교 경기도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의 추모관입니다.
빠르고 편리한 접근성
이 추모관은 대웅전 왼편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 부근수도권 어느 구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강남을 중심으로 한강 이남에서는 1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조계종 납골당뿐만 아니라 태고종, 법륜종 등의 납골당도 몇 군데 있지만,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봉안당은 매우 희소합니다. 조계종 봉안당이 있다 하더라도 이미 만장이 되어 더 이상 봉안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너무 오래되어 시설이 낙후된 경우도 많아 안치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조계종 사찰 내의 안치단 찾는 불자들에게는 이 추모관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입구를 건너 입장하시면, 왼쪽에는 넓은 야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명절 때 성묘객들에게 충분한 주차 공간을 제공합니다. 오른쪽에는 세 곳의 주차장이 더 있어, 명절에 가장 붐비는 시기에도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명절 전후로 성묘객들이 분산되어 방문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여유로운 추모가 가능해졌습니다.
추모관 특징
제1 추모관 추모관은 2층 건물로, 1층과 2층 모두에 지정 보살님이 계십니다. 분위기와 구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방문자들은 대개 두 층을 모두 둘러본 후에 안치할 곳을 결정합니다. 불교납골당은 2층 2층으로 올라가면, 좌우에 커다란 나무 안치단이 서 있고, 더 안쪽을 바라보면 정면에서 지정 보살님이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층고가 높아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좌우측에 위치한 나무 납골단 앞에서 보살님을 모시며, 그 뒤로 유골함을 안치하는 구조입니다. 안치단은 총 12층으로 되어 있어, 불자들이 원하는 높이의 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4층에서 6층까지의 자리가 선 계약되거나 가장 먼저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서서 봤을 때 가장 편한 높이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제2 추모관인 극락원은 현대식 스타일을 가미한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하나같이 통일된 형태로 타 시설과의 차이점이 없었다면 지금은 각자 특징을 달리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시대입니다. 앞서 보신 추모관이 과거의 스타일의 대한불교 조계종의 납골당이라고 하였다면, 극락원은 밑에 단을 두어 가장 낮은 단도 보는 불편함을 줄이고 7층 구조로 만들어 상대적으로 보기가 매우 편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보통 최소 8~9층을 쌓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극락원은 층수를 줄이고 밑단을 높여 어느 자리에서든 보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안전을 고려한 안치단
극락원의 앞면은 내부가 훤히 보이도록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으며,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하여 난연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안전합니다. 각 모서리 천장과 입출구, 주차장 등에는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보안에도 힘쓰고 있어 유족들께서는 안심하시고 고인을 모실 수 있습니다. 저번 주에는 중환자실에 계시는 어머님의 보금자리를 찾고자 발걸음을 해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자신은 기독교 신자이지만 평소 어머니가 불심이 강하셔서 절에 꾸준히 다니셨기에 최대한 어머니의 뜻에 따라 안식처를 마련해주고 싶다며 경내를 둘러보셨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안치단을 계약하고 가신 후, 말씀을 나누던 중 감정에 북받치셔서 눈시울을 잠시 붉히셨는데, 그 슬픈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여 애달펐습니다. 그리하여 더욱 꼼꼼하게 안내를 드리며 가장 추천드릴 만한 안치단을 권해드렸습니다.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단의 높이, 룸의 종류, 인수, 접근성 및 운영&관리 형태 등이 있습니다. 중간 높이의 단이 가장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이와 멀어질수록 낮아집니다. 맨 위와 아래가 그래서 가장 저렴합니다.
불교 납골당은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에 위치해 있으며, 상제봉조, 금계 청학포란 배산임수, 거북이 알을 낳으러 오는 자리 등 손꼽히는 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온종일 햇살을 받는 양지바른 자리에 위치해 있어 많은 분들이 모셔지고 방문하는 곳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시설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중한 분의 안식처로 손꼽히는 이곳은 남은 후손에게 위로와 영향을 주기에 신중히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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